새누리당은 13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대해 “선거만을 의식한 선거전략으로 야권 단일화를 위한 정치적 제스쳐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비판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야권은 항상 선거를 앞두고 분열했다가 극적으로 단일화해 유권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구사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내년 4월로 예정된 20대 총선을 앞두고 천정배 의원에 이어 안 의원까지 탈당하며 야당이 와해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
김 수석대변인은 “안 의원은 짧은 기간 현실정치에 뛰어들어 진정한 가치보단 정치술이나 선거전략을 습득한 느낌”이라며 “선거전략보다 새로운 정치를 위한 가치개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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