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제재 중심의 대북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처음으로 북한의 체제 붕괴도 언급했습니다.
▶ 김무성-이한구, 공천룰 놓고 정면충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한구 공천심사위원장이 공천룰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시도별 우선추천 지역을 지정하겠다는 이 위원장의 발표에, 김 대표는 일방적 발표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 "스스로 결단내려야"…친박 '유승민 겨냥'
친박계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당과 같이 가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을 겨냥한 말로 해석됩니다.
▶ 국민의당 17명 국회 입성…내일 첫 의총
국민의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한 채 17명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내일 첫 의원 총회를 개최합니다.
▶ 중국 "사드 반대…신중한 판단 바란다"
한국과 중국의 외교 차관회담에서,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며 우리 측에 신중히 판단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 태국 여성 고용 성매매…'트랜스젠더'도
수백 명의 태국 여성들을 관광비자로 입국시켜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 중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꾼 트랜스젠더도 상당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