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국회의원 "당이 저를 버렸지만 멈출 수가 없다" 발언…무소속 출마?
↑ 홍의락 국회의원/사진=홍의락 SNS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에 따라 '공천 배제' 통보를 받은 홍의락 국회의원(60)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이 대구를 버렸다.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의신청은 의미가 없다. 즉시 탈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록 당이 저를 버렸지만 멈출 수가 없다. 의연하게 제 길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홍 의원은 4·13총선을 앞두고 대구 북구을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비례대표인 홍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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