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김제남’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
김제남 의원에 이어 신경민(62·서울 영등포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덟번째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주자로 나섰다.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신 의원은 “정보위원회는 허울밖에 없다. 가끔 국정원장을 만나는 거 외에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정원에 대한 국민 불신을 먼저 해소하는 것이 국민에게 필요한 일이고, 이것이 국정원에게도 예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한다”라며 “하지만 이 모든 게 어그러져 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 핵실험 이후 테러위협이 증가했다고 해서,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한다고 했다. 그동안 국가비상사태 선포 사례를 살펴보면 이번이 36년 만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경민, 국정원에 대한 불신을 강조했네” “신경민, 8번째 필리버스터 주자 힘내세요” “신경민, 벌써 8번째 주자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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