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석탄과 철광석 등 북한의 광물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자금 확보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나흘째 필리버스터…획정안 처리 또 무산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야권의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회의 선거구 획정안 선거법 처리 계획도 결국 무산됐습니다.
▶ 공천 심사대에 선 유승민·김문수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탈당 압박까지 받은 유승민의원이 공천 심사대 앞에 섰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면접장을 찾아 대구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공천 후폭풍…긴급 의총서 격론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물갈이' 후폭풍이 거셉니다. 오늘은 긴급 의원총회까지 열어 '하위 20% 컷오프'와 '전략공천 지역 선정'에 대해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 "경찰 3명 성 접대했다"…내사 착수
'22만 명 성매매 리스트' 수사팀이, 성매매 여성으로부터, 경찰관에게도 성 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목된 경찰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 '이태원 발바리' DNA 검사에 '덜미'
음식점 배달 일을 하며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의 DNA 검사 결과 5년 전 서울 이태원지역의 상습 성폭행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