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한 18개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현역이 있는 경선지역에는 서울 성북갑과 강북을, 경기 수원갑 등 10개 지역구입니다.
서울 강북을에서는 현역인 유대운 의원과 박용진 전 대변인이 지난 2012년 경선에 이어 두 번째로 맞붙게 됐습니다.
이밖에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없는 서울 서대문을과 부산진을,
서대문을에서는 권오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김영호 전 지역위원장, 이강래 전 의원 등이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공관위는 애초 광주 서갑과 전북 익산갑도 경선지역에 포함했지만, 비상대책위 논의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