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청년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공정성 논란’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청년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평가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장경태·김규완 예비후보를, 여성은 정은혜·최유진 예비후보가 경선후보자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청년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만 39세 이하의 정치 신입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남녀 1명씩 뽑는다.
이 과정에서 김규완 예비후보가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17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4년간 비서로 근무 한 것이 문제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당규를 개정해 홍창선 공천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에 참여해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17대 이후 홍 위원장과 전혀 교류가 없었다”라며 “청년비례는 지난해 6월부터 준비해왔는데 그 와중에 홍 위원장이 공천위원장을 맡게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 또한 “(심사 과정에서) 8인의 공천위원만 심사에 참여할 뿐 위원장인 내가 직접 점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감한 사안이어서 논란이 됐구나” “비례대표 선출, 잡음이 끊이지 않는구나” “청년 비례대표, 누가 선출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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