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총선 이후 '킹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일부 전망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킹메이커는 지난 대선을 끝으로 더는 안 한다고 결심한 상태여서 킹메이커 노릇은 더이상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재인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무슨 상의를 하거나 협의하거나 이런 적은 지난 두 달간 한 번
4·13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 "현재 가진 의석수(107석) 정도만 확보하면 선전했다고 판단한다"며 "선거결과가 나오면 선거를 이끈 사람이 책임지는 선례를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