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멕시코 공식 방문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28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는데 이어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멕시코를 공식방문해 경제외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양국 간 자유무역을 확대하고 현지진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멕시코 방문에는 양국 경제협력 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4개사(14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95개사에 달하고, 대기업이 13개, 공공기관·단체가 32개, 병원 4개 등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1대1 상담회에는 80여개사가 참여해 멕시코 시장 판로 개척에
경제사절단은 멕시코 방문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들러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박 대통령은 멕시코 방문 기간 동포간담회(2일), 박물관 방문 및 한-멕시코 문화교류공연 관람(3일), 한-멕시코 정상회담(4일)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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