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5명중 3명은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를 대상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 의향을 물은 결과 5명 중 3명 이상(63.9%)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해당 응답자들 가운데 20대와 30대의 비율이 지난 19대 총선때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끈다.
선관위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63.9%)은 지난 총선때보다 7.0 %포인트 상승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55.4%, 30대 59.6%, 40대 63.2%, 50대 65.4%, 60세 이상 72.8%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때와 비교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을 한 20대는 19.3%포인트, 30대는 12.5%포인트 상승했고, 50대와 60대는 2~4%포인트 감소했다.
또 이번 총선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한 유권자는 70.8%로 4년 전 보다 5.2%포인트 상승했다.
후보자 선택시 고려 사항으로는 20~30대 유권자는 ‘정책·공약’을, 50대 이상 유권자는 ‘인물·능력’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의 유권자 1500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20대, 이번에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우리 모두 한 표 권리행사, 꼭 합시다” “바람직한 변화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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