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과 수원을 합한 이른바 '용-수 라인'은 광주나 강원 같은 광역 지자체 전체를 합한 것보다도 의석수가 많아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데요.
여느 지역보다 박빙입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누리당 청년비례 출신 김상민 의원과 백혜련 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가 겨루는 경기 수원을 지역은 그야말로 접전입니다.
경기신문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0.1%P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이었고,
중부일보가 지난 5일 발표한 가상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31.9%, 백 후보가 37.5%로 백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검사 출신 정미경 의원과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한 수원무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6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3%, 김 후보가 39.7%를 나타냈고, 경인일보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0.4%, 김 후보가 33.3%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상일 의원과 더민주 인재영입 1호 표창원 후보가 경쟁하는 용인정도 박빙입니다.
문화일보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5.5%, 표 후보가 39.6%로 나타났고,
6일 중부일보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9%, 표 후보가 37.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