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확정된 지상욱 새누리당 후보가 아내 심은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 중구·성동구 을에서 당선을 확정한 지상욱 후보는 14일 아내 심은하와 함께 선거사무실을 찾아 “집사람이 저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라며 “정치인 지상욱의 아내라기보다 남자 지상욱의 아내다. 항상 후원해주었기 때문에 열심히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조라는 게 꼭 앞에 나서서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과 용기를 주고 자문해준 덕에 홀로 설 수 있었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심은하는 이번 선거에서 별다른 유세 지원을 하지 않고 지 당선인과 함께 주말에 교회를 가고 시장에서 장을 보며 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국회 입성에 성공한 지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국민 편에 서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중구·옥수·금호 지역을 미래 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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