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가 방송 활동을 모두 접고 선거 운동에 투신했음에도 더민주 김경수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 과연 그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지난 13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이 치러진 가운데 격전지였던 경남 김해을 지역구는 김경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만기는 지난 16대, 17대 총선에서 낙마하고, 지난해 김해 시장 선거 때에도 고배를 마신 후 또 다시 총선에 도전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한 상태. 일각에서는 그가 방송가로 복귀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 사진=이만기 인스타그램 |
SBS ‘자기야’ 제작진 또한 그가 하차할 당시에 “이만기가 개인적 스케줄이 바빠져서 촬영에 불참하는데, 그 기간이 얼마나 오래 갈 진 장담할 순 없다”며 “작년 김해 시장 선거 때에도 잠시 방송을 쉬었는
다른 방송인 출신 정치인들의 행보도 비슷하다. 유정현은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돼 국회의원을 지낸 후 앵커로 복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순재, 강부자 또한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현재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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