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 사진=연합뉴스 |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4일 "호남 주도 정권교체를 위해 광주 당선인 8명이 불협화음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완벽하게 소통하고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식당에서 국민의당 광주 지역 당선인들과 4·13 총선 후 첫 상견례를 하고 이같이 정권교체 대업을 이루기 위해 분열을 경계하고 화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천 공동대표는 "선거가 끝나고 보니 기쁨에 앞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광주와 호남의 정당을 지켜내고 경제적 낙후를 해결할 수 있는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와 여러분은 사실 국민의당에서는 초선하고 똑같다"며 "광주와 호남,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상견례에는 천 공동대표와 박주선·장병완·송기석·김경진·최경환·김동철·권은희 당선인 등 8명 모두 참석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8개 지역구 의석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천 공동대표와 당선인들은 상견례에 앞서 이날 오후 5·18 민주광장을 찾아 5·18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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