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12월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25일) 오전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20대 첫 정기국회 이후인 12월쯤으로 연기
주승용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현행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가 유지됩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