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이 26일 4·13 총선 당선인 38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의 ‘4·13 총선에 나타난 민의와 제3 당의 길’ 등 각계 인사들이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집중 토론 시간에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과 당직 개편 문제 등 당내 현안을 놓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승용 국민의 당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조찬 간담회에서 당의 진로와 관련해 “당의 기본 체제를 튼튼히 하기 위해 6 개월간 현재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서도 원내대표 선출 문제에
현재 국민의 당 내부에서는 박지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중진들이 반발하며 경선을 주장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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