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어버이연합 불법자금 흐름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연루 의혹 제기
↑ 어버이연합/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어버이연합 불법자금 의혹규명 진상조사 TF 3차회의를 개최해 어버이연합 불법자금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더민주 법률담당 원내부대표인 백혜련 당선자는 "우 민정수석과 경우회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 민정수석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한 재경ㆍ재향경우회와 합작 운영하는 업체가 우 민정수석의 가족 기업(SDNJ홀딩스)이기 때문입니다.
즉 SDNJ홀딩스에서 재경ㆍ재향경우회으로 자금이 흐르고, 이는 결국 어버이연합에 도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백 당선자는 어버이연합에 자금이 지원된 시기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4년 4~11월 등에 자금이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우 민정수석은 2014년 5월에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또 어버이연합 자금 지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