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화성·과천·성남·고양 등 경기도 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며 31일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다. 이들 6개 시는 재정수요보다 수입이 많아 지방교부금을 받지 않는 불(不)교부단체다.
1인 시위는 31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시작으로 6월 1일 채인석 화성시장 등 6개 불교부단체 시장이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부 개편안이 입법 예고되거나 그런 흐름이 파악되면 1인 시위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화성·수원·성남 3개 시장은 이미 개편안 추진 움직임을 지켜보며 단식 돌입을 포함한 2차 행동을 같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