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희 사무총장은 "선관위가 부도덕하고 정치적 중립을 해하는 집단이었다면 새누리당 '홍보 비리' 고발 건은 외부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오늘(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관위가 새누리당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등을 검찰 고발하는 과정에서
김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사건의 경우엔 외부의 제보에 의해서 시작됐지만, 새누리당 사건은 회계보고에도 나와있지 않은 내용을 선관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조사해서 찾아낸 것"이라며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