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국가대테러특공대 훈련 참관 "테러는 예방이 최우선"
↑ 사진=연합뉴스 |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우리나라도 테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실제 국내와 해외 교민에 대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테러대비태세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광주의 국가대테러훈련장을 방문, "최근 해외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이고 다양한 수단에 의한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테러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면서 "강력한 테러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테러대응에 관한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관계 기관 간의 완벽한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테러 기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테러가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종결시킴으로써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가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 저격수 사격, 폭발물 처리, 항공기·버스 및 종합 내부소탕작전 등으로 이어진 군·경 대테러 특공대의 합동훈련을 참관한 뒤 "이번 훈련은
이어 "앞으로도 특공대원들은 고난도의 훈련과 작전으로 항상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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