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남방직 방문, "나는 광주의 아들"
↑ 전남방직 / 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민생탐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 전 대표는 민생탐방 3일차인 오늘(3일) 광주를 방문하며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위해 호남 민심 다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노래로 매년 국론이 분열되고… 보수우파가 같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버지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동상에 방문하며
그는 과거 3월 4일 호남향우회 행사에서도 "사실 나는 광주의 전남방직집 아들"이라며 호남과의 연고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김용주 전 회장의 친일의혹에 대해선 "최초 회사명을 삼일상회로 지었다가 (일본) 헌병대에 곤욕을 치렀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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