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닷새 후면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새 당 대표가 선출됩니다.
새누리당은 35만 명의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를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30% 반영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그래서 저희 MBN도 이번에 실제 새누리당 전당대회 룰과 똑같이 당원과 일반국민을 분리해서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당 대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9세 이상 새누리당 당원을 대상으로, 당이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전화면접원이 적접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습니다.
응답률이 무려 47.5%에 달할 정도로 정확도를 높여 당원들의 높은 전당대회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500명의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역시 면접원이 직접 유선 무선으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역시 22.5%의 상당히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이정현,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 후보가 당심과 민심을 얼마나 얻었을까요?
김은미 기자가 결과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