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컷오프, 최대 변수는 '온라인 입당 당원들'
↑ 더민주 컷오프/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설 3명의 후보를 가리는 예비 경선(컷오프)가 5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현·당규에서 당내표 경선에 4명 이상이 출마한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3명을 추려내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미애·이종걸·김상곤·송영길(기호순) 후보 중 한 명은 제외됩니다.
후보들은 전대 최대 변수로 떠오른 온라인 입당 당원들의 성향을 고려하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추 후보는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서울시 청년수당 논란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번 정책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며 절대 포퓰리즘이 아니다"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당 차원에서 직접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사드 논란에 대해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사드배치는
김 후보 역시 당 지도부를 향해 "사드 문제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당론을 정하고 국민과 함께 가야할 문제"라고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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