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대에도 독도 방문 강행한 나경원과 여야의원들, "경비대원의 열악한 생활 개선해야"
↑ 나경원 여야의원들 독도 방문/사진=연합뉴스 |
일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늘(15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필두로한 국회 독도방문단이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국회 독도방문단은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박명재·강효상·성일종·김성태·이종명·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으로 여야 구분 없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나 의원은 일본의 유감 표명에 "우리나라 땅을 방문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황당하단 의견을 보인바 있습니다.
나 의원은 독도를 방문한 뒤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 예뻤다. 수려한 자태의 독도를 내려 보는 순간 탄성과 함께 뭉클함이 용솟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나
그는 "자원해서 근무한다는 독도경비대원들을 위한 시설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면서 "두 개의 방에서 20명씩 기거하는 숙소는 담수화시설과 발전시설이 노후화돼 때로는 샤워하기도 어렵다고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