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습기살균제특위는 오늘 첫 기관보고 회의를 열고 피해사태 이후에도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정부의 감독과 관리체계가 여전히 허점 투성이라는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출석한 오늘 회의에서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은 "환경부
또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유해성심사제도가 도입되기 전 유통된 기존 화학물질 3만 6천 종 가운데 1.7%만 유해성 심사를 완료했다"며 "여전히 3만 5천여 종이 규제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