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현실로…與·靑, 당정 TF로 해결책 찾나
↑ 전기요금 폭탄 현실로/사진=연합뉴스 |
전기요금 폭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에 따른 누진제 적용 탓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평소보다 높은 전기요금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넷상에는 벌써부터 이 같은 고지서를 본 사람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요금은 지난 11일 발표된 한시적 누진제 완화 방침 이후에 부과된 것이라 국민들의 충격은 더욱 큽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누진제로 인해 요금이 늘어날 수 있지만 12만원을 내다가 33만원이 나오는 경우 등은 극단적인 사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33만원의 요금을 내는 가구는 지난해 8월 기준으로도 우리나
연일 계속되는 누진제 논란에 새누리당과 정부는 당정 TF를 만들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5명 내외로 구성되는 TF는 오는 18일부터 본격 시동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개편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