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여·야·정 안보협의체를 구성해 안보도 민생문제와 마찬가지로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문제, 가계부채·소득절벽 비롯한 민생대책 등에 대한 생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일각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선 “한반도를 전쟁에 빠뜨리는 극히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핵확산금지조약(NPT)과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북핵도, 사드 배치도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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