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3일 5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 정권이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마지막 한계점을 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우리로 하여금 그토록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핵 무력의 최종완성을 위한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떠민 미국과 괴뢰패당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은 오늘의 극적인 사태발전 앞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그러면서 “우리 공화국이 쥘 것은 다 쥐고 국가 핵 무력완성을 위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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