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유류세 인하와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휘발유, 경유 등에 대해 탄력세율을 30%로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바우처 제도 등을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탄력세율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서민들에게 보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바우처 제도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당선인도 지난 13일 인수위의 1차
에너지 바우처란 일종의 쿠폰 제도로 저소득층에게 석유 등을 무료로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석유 판매자는 받은 쿠폰을 정부에 제시해 사후에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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