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사설을 통해 비선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의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신문은 3일(현지시간) ‘일파만파로 퍼지는 한국의 위기(South Korea‘s Metastasizing Crisis)’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순실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독립적인 수사는 한국 국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지적했다.
NYT는 박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위협하는
또 이 신문은 지난 2012년 박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인 부패를 일소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상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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