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로 무너진 우리 사회의 공적 리더십을 복원하는데 자신의 정치인생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한 기득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다시 세우지 않으면 무엇인들 할 수 있겠느냐며 무너진 정의를 다시 세우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여야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도덕적으로 이미 대통령 자격을 상실했다며 이미 제시한 '3단계 수습 방안'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