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비리 연루에 박사모 개입?…문재인 "강력 대응할 것"
↑ 엘시티 박사모/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사건에 본인이 연루됐다는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17일 10시 30분 엘시티 비리 의혹에 본인이 연루됐다는 얘기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유포되자 해당 글을 작성 게시한 관련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후에도 인터넷과 SNS상의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어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십알단(십자가 알바단)이나 댓글부대와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
이런 가운데 이번 루머의 배후에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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