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늘 최대 100만 명이 참가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대거 참여하는데다, 보수단체도 맞불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 '빗길에 미끄러져' 전국 곳곳서 교통사고
밤새 내린 비로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시내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 '영재센터 자금 횡령' 장시호 구치소 이송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최순실 씨 외조카 장시호 씨가 8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됐습니다.
▶ 국영수 모두 어려워…등급 커트라인 하락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등급 커트라인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수학이 올해 입시에서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 "일본차병원서 면역세포 치료…50% 할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인과 함께 일본 차병원에서 면역세포 치료를 받으면서 비용의 절반 가량을 할인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면역세포 치료는 국내에서는 불법입니다.
▶ 야권 잠룡 6명 내일 비상시국 정치회의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 6명과 주요 인사들이 내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