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의약품,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주치의 맡은 당시 '급증'
↑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 사진=연합뉴스 |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근무할 당시 청와대의 의약품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 구매 논란이 되고 있는 비아그라, 태반주사 등은 모두 서 원장이 주치의로 있던 때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이 약품들의 사용은 서 원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 원장은 대통령 주치의 근무 이후 서울대병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대통령 주치의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원장이 2013년 5월 ~ 2014년 8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2014년 9월 ~ 2016년 2월까지 수행하고 현재는 윤병원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5월부터 주치의로 임명돼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치의 재임기간을 기준으로 청와대 의무실의 의약품 구매현황을 살펴보면, 이 원장이 주치의로 있었던 16개월동안 의약품 구매액이 총 507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임기간 월 평균 316만원인 셈입니다.
반면 이 원장보다 단지 2개월 더 재임했지만, 서 원장은 총 18개월간 총 1억 281만원의 의약품을 구매했습니다. 월 평균 571만원을 구입한 것입니다.
두 원장이 근무한 기간은 비슷했지만 의약품 구매액은 2배나 차이나고 있습니다.
한편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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