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 작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단일안을 만들어 다음 달 9일 표결에 부칠 가능성이 큽니다.
▶ 대면조사 또 거부 "특검 전 불가능"
검찰이 요청한 대면조사를 박근혜 대통령이 또 거부했습니다. 특검 도입 전, 검찰의 대통령 조사는 어려워졌습니다.
▶ 단골병원 또 있다 "10년간 공짜 진료"
청와대로 주사제를 공급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의원과 차움병원 외에 또 다른 최순실 씨 단골병원이 확인됐습니다. 최 씨 일가는 서울 강남에 있는 이 병원에서 10년 동안 무료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김현웅 사표 수리…최재경은 보류
박근혜 대통령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습니다.
▶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우편향 논란'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검토본이 공개됐습니다. 집필진 대부분이 보수성향이라 우편향 사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현기환 내일 소환…'정관계 로비' 의혹
검찰이 705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엘시티 이영복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내일 오전엔 현기환 전 정무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