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30명이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날 국정조사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여야 합의로 다음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명단을 발표했다.
증인의 명단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 대표감독,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영걸 세계일보 논설위원, 최경희 전 이대총장, 정수봉 대검 정보기획관,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전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등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김준모 전 세계일보 팀장,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등 3명은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조 기자와 김 전 팀장은 2014년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단독 보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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