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세월호 의혹을 포함해 김영한 비망록, 포스코 회장 선임 압력 등 모든 의혹을 부인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대통령 옷 100여 벌 제작…최순실 고압적"
최순실 씨의 측근 고영태 씨가 대통령 가방은 물론 의상도 100여 벌이나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의 긴밀했던 관계는 최 씨의 모욕적인 언사와 고압적인 태도 탓에 금이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모습 드러낸 장시호 "이모가 시킨 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동행명령장을 받고서야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업은 최 씨의 아이디어였고, 자신은 그 뜻을 거스를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조원동 "김영재 잘못 모셔 경질"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 원장을 잘못 모셔 자신이 경질됐고, 그 이후에도 국정원 감시까지 받는 등 보복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야 3당, 탄핵 가결 박차…공조 강화 '총력'
야 3당이 탄핵 가결을 목표로 공동 결의대회를 여는 등 탄핵 공조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변별력 커진 '불수능' 만점자 급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국어와 수학이 지난해보다 어려워 만점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과목이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