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생일파티가 서울 도심에서 열려 항의가 잇따랐다.
아키히토 일왕 생일파티가 개최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10여 명의 시민이 피켓을 들고 나와 구호를 외치는 등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일왕 생일파티가 열린 이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이틀 전 별세한 박숙이 할머니의 영결식이 열린 날이기 때문.
한편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인 12월23일을 일종의 국경일로 기념하고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주재국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 리셉션을 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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