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 공천 신청 자격기준을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부의 논란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규정강 부정부패나 비리 관련자는 공천에 배제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럴 경우 김무성 최고위원과 김덕룡 의원,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 등이 탈락하는 민감한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어제(28일) 열린 공천심사위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지만, 원칙론과 유연성 사이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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