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규 전 사장이 부총리급 인사 뇌물 관련 문건에 대해 언급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제4차 청문회에서 “부총리급 공직자의 임명을 위해 정윤회가 7억원가량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누구인지 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좀 그렇다”면서도 “현직에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행정부 내 부총리급 인사로는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 감사원장, 국회 부의장(2명) 등 6명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총리급 현직 공직자 중 그 무렵 임명된 특정 인물에게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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