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등 사법부 간부들을 사찰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대외비'로 명시된 사찰 관련 문건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정윤회 인사청탁 대가로 수억 받아"
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정윤회 씨가 부총리급 공직자 인사청탁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이 인사가 현직에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미르·K스포츠, 육영·일해재단과 비슷"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육영재단이나 일해재단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출연금을 낸 것으로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 'SK그룹 자금 지원 강요 은폐' 파일 공개
최순실이 대기업 자금 지원 강요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녹음파일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 [단독] 검찰, 최경환 보좌관 '위증 교사' 포착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의 '인턴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 의원의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관련 기관에 대해 법정에서 위증할 것을 교사한 혐의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미 금리 인상…한은 '가계 부채' 부담 동결
미국이 1년 만에 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급증 부담으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