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1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한 제5차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다음 주로 예정된 탄핵심판 준비절차 진행을 위한 세부사항 논의를 이어간다.
이 회의에는 아르헨티나 대법원과의 교류협력 협약체결을 위해 출국했다가 전날 귀국한 김이수 재판관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 접수 일주일 만에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참여하는 첫 회의다.
회의에서는 헌재가 대통령과 국회 측의 쟁점 주장 등을 직접 듣는 절차인 준비절차기일을 언제로 정할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헌재는 이번 사건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 등을 고려해 당분간 매일 재판관회의를 열 방침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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