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사업개발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이 백지화되고 전면 개정될 전망입니다.
강현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새만금TF 팀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개발 방향이 농지 중심에서 산업·경제 중심으로 바뀌었고, 개발주체 문제도 있는 만큼 새로운 법안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팀장은 경제·산업 중심으로 새만금 밑그림을 그려야 하고 새만금 개발을 위해서는 외자와 민간자본 투자 유치가 중요한 만큼, 재정경제부가
이에 따라 군산과 새만금 일부를 묶어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확대해 새만금 지역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될 가능성이 높고, 조정 업무도 대통령이 직접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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