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46일 만에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무동이 아니라 의무실에 있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 헌재 "세월호 7시간 행적 밝혀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사유 9가지를 5가지로 압축하는 등 신속한 심리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달라며 사실상 직접 진술을 요청했습니다.
▶ [단독] SK 전방위 로비…대통령 사면 지시
SK가 최태원 회장의 특별 사면을 위해 청와대에 전방위 로비를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 회장의 사면을 직접 지시했고 SK는 "하늘 같은 은혜에 감사드린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 내달 20일 창당…"새누리와 정책 차별"
새누리당 비박계는 신당 출범 시점을 다음 달 20일로 잡았습니다.
복지시스템 등 새누리당과의 정책적 차별화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이케아, 피해자 가족들에 6백억 원 지급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가 서랍장에 깔려 숨진 미국 어린이 3명의 가족에게 5,000만 달러, 우리 돈 60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는 장치만 제공했다가 비난 여론에 리콜 조치했습니다.
▶ 전북·경남 눈 8cm …내일 더 추워져
오늘 전북과 경남 지역에 최고 8cm의 눈이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눈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에 머무는 등 춥겠고 내일 아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져 더 추워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