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보류?…나경원 "새누리와 함께 할 수 없다" 조만간 탈당 재확인
↑ 나경원 /사진=연합뉴스 |
나경원 의원이 오늘(27일) 창당한 개혁보수신당'(가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개혁보수신당에 가입한 의원은 총 29명으로 당초 35명에서 6명 빠진 숫자입니다.
6명에는 나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심재철 국회부의장·강석호 박순자(3선)·윤한홍 김현아(초선) 의원입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나 의원이 탈당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 해소, 기득권 개혁 등의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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