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오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릴 제17대 대통령취임식에 초청됐지만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방한 예정인 베컴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하기로 하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
그러나 베컴의 방한을 성사시킨 스포츠마케팅사는 LA 갤럭시 구단측이 베컴이 취임식에 참석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알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베컴은 3월1일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소속팀 LA 갤럭시와 함께 26일 입국해 5박6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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