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공기관에 대해 감사원이 강도높은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0일)부터 2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31개 공공기관에 대해 예비 조사를 실시하면서 감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의 목적은 행정조직 구조조정에 발맞춰 공공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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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석유공사와 마사회, 주택공사, 도로공사 등 17개 준시장형 공기업과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8개 금융기관도 감사를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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