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정몽준-정동영 맞대결 가시화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정동영 통합민주당 후보의 '동작을' 격돌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정몽준 의원은 당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권 바뀌어도 협조 안돼"
이명박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원만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의 자진 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두바이유 100달러...금값 최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가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금값도 온스당 1천 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우예슬 양 사흘째 수색작업
경찰이 이혜진 양과 함께 실종됐던 우예슬 어린이를 찾기 위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없습니다.

▶ 고3 학력평가 문제유출 의혹 수사
서울시교육청이 고3 학력평가 일부 문제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완연한 봄 날씨...밤부터 강한 황사
서울이 15도, 대구가 19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강한 황사가 올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로스쿨 최대 2곳 복수지원 가능
올 하반기 처음 치러지는 로스쿨 입시에서 응시생들은 최대 두 학교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 티베트 유혈시위 10명 사망
티베트 유혈시위로 10명이 숨진 가운데 망명정부는 내일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합니다. 중국 사법당국은 모레(17일) 자정까지 투항할 것을 촉구하는 공고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