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가 전자칩 형태로 내장된 전자여권이 내일(31일)부터 외교관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급됩니다.
전자여권 1호는 이명박 대통령이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 때 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반인 대상의 전자여권은
전자여권은 기존 여권보다 위·변조가 어려우며,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당초 전자여권에는 지문정보까지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2010년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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