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예정된 일정대로 치르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강재섭 대표와 조찬회동을 한 자리에서 "당 대표직 임기가 7월까지로 돼 있는 만큼 이를 채우는 게 좋겠고, 정치적 일정은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 대표가 대선과 총선을 잘 마무리 했으니 17대 국회를 마무리하고, 18대 국회 개원 준비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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